대부분의 비즈니스 출장자들은 올해 출장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과거와 같은 비즈니스 출장 형태로 복귀하려면 기업 측면에서 개선해야 될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비즈니스 출장 트렌드에 의하면 비즈니스 출장자 대부분은 기업은 팬데믹 이전과 같은 출장으로의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소수의 직원에게만 출장 일정이 집중적으로 할당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직원 대부분은 본인에게 할당된 출장 빈도에 대해 불만족스러움을 나타낸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비즈니스 출장자 중 약 1/3(34%)은 본인이 희망하는 바 보다 출장 일정을 적게 수행하고 있으며, 1/6(16%)은 본인이 희망하는 바 보다 더 많은 출장 일정을 수행한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대한민국의 비즈니스 출장자들은 우려되는 부분은 있지만, 향후 12개월 내 다시 출장을 나설 의향이 있다(100% 응답률, 2021년 98% 응답률 기록)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비즈니스 출장을 고대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2021년 49%에 비해 올해는 37%로 감소하였습니다.
현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대하며, 더 많은 기업 출장 기회가 주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직원이 대부분이라면, 본인이 희망하는 바 보다 더 많은 출장 일정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은 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직을 고려할 정도로 본인부터 변화를 가져올 준비가 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출장을 가고자 하는 의향이 확고한 직원을 채용하려면, 치열한 현 고용 시장 흐름 속에서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거의 모든 직원들이 더 많은 출장을 수행해야 되는 직무에는 추가적인 혜택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출장자들의 기대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조정하는 방법은 기업 입장에서도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예로는, 유연한 출장 일정 조정권 및 맞춤형 출장 일정 조정 권한 제공 등이 포함됩니다. 비즈니스 출장자들은 COVID-19와 관련된 건강 및 보안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출장은 비즈니스 출장자들에게도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로 파악되며, 기업은 직원의 출장 요구사항을 면밀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SAP Concur 의뢰로 Wakefield 리서치社가 25개 글로벌 시장에서 3,850명의 비즈니스 출장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