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컨커, KB증권에 차세대 경비지출관리 시스템 제공

SAP Concur Team |

2021년 7월 6일 정보통신신문 기사

SAP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최대 규모의 출장 및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회사 ‘SAP Concur(SAP 컨커)’는 KB증권의 차세대 인텔리전트 경비지출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디지털화를 통한 기존 시스템의 경비 처리 업무 비효율을 제거해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구현했다.

아울러, 사내규정 내재화로 컴플라이언스 자동 체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를 구현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경비처리 담당자가 사무실에서 사내 네트워크를 통해 정해진 기간내에 결의를 해야 했으며, 많은 증빙을 수기로 첨부하고 직접 제출해야 했다.

KB증권은 이러한 비효율적인 업무 과정을 카드 사용자 셀프처리 방식으로 디지털화해 개선하고 규정외 지출을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SAP Concur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SAP Concur는 KB증권에 SAP 컨커 익스펜스, SAP 컨커 인보이스, SAP 컨커 인텔리전스 등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울러, 모바일 기기에서 경비처리 업무를 지원하는 SAP Concur 모바일, 액세스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는 싱글 사인 온(Single Sign On) 등도 함께 구축됐다.

KB증권은 SAP Concur 솔루션 도입으로 인한 가장 주목할 만한 효과로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가 △사전 정의된 규정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규정 준수율 제고 △임직원들 스스로 경비를 처리할 수 있는 점 등을 꼽았다.

KB증권은 회사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지출 관련 규정을 SAP Concur 솔루션에 사전에 적용해 자동으로 규정외 지출을 통제할 수 있어 임직원과 회계부 사이에 매끄러운 업무 처리가 가능 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직접 지출 경비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경비 처리 담당자가 경비 처리 업무 외 본연의 업무를 진행하는 등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KB증권은 SAP Concur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 임직원들이 경비 처리 시 실물 증빙과 방문제출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며, 모바일과 웹 등 다양한 곳에서 경비 처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편리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고 차세대 시스템 도입의 성과를 공유했다.

한정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 상무는 “기존 시스템은 업무 진행에 비효율적인 부분과 인적 자원의 의존도가 높았던 반면, SAP Concur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었으며 실물 증빙의 불필요로 페이퍼리스(Paperless)까지 실현이 가능하였다”며 “또한, SAP Concur 솔루션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은 물론, 사전 적용한 규정 준수는 물론 증빙 누락 및 오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혁신적인 지출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 중 하나인 KB금융그룹의 자회사 KB증권에 혁신적인 차세대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경비지출관리 부문에서 디지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KB증권 컨커 도입에는 파트너사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의 KB증권 재무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위한 솔루션도 함께 구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SAP Concur 라이브 웨비나를 통해 두산 인프라코어, 솔루스, 로얄캐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SAP Concur 구축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SAP Concur 라이브 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